이번 연도 2월부터 시작한 버킷리스트 중에 책 50권읽기가 있었습니다
2월부터 꾸준히 읽다가 잠깐 주춤했는데 잠깐 열린 도서관에서 8권을 얼른 빌려왔습니다! 지금까지 읽은 책은 27권 정도인데 전 분명히 엄청 많이 봤는데 말이죠.. 왜 이것밖에 못 읽었는지ㅠ
지금 소개할 책은 '나를 모르는 나에게' 라는 책입니다
인스타에서 보고 궁금했던 책인데 대출 가능이라고 떠서 얼마나 좋았는지ㅠㅠ 당장 빌렸습니다!
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너무 귀여워요ㅠ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심리학을 통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나를 더 알아보자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
이렇게 직접해보기 와 같은 부록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원래 책을 좀 빨리 읽는 편인데 이 책은 고민하느라 더 오래 걸렸었습니다.
빼꼼..
진짜 너무 귀여워요 깨알같이 보는 맛이 있습니다ㅋㅋ
감상평을 써보자면 이 책을 방황하는 20대 청춘들에게 딱 알맞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이야기 위주가 20대 대학생들의 이야기도 담고있고 공감하기엔 그 나이대가 좋을것 같습니다
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재미있었고 심리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것같습니다
사실 책을 읽기 전에 저 스스로가 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래에 비해 남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또렷한 꿈이 있었고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나 했지만 그래도 나에 대해 더 잘 알아서 손해 보는 건 없을 거라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
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나는 '나를 잘 알까?'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실 목표와 꿈만있었지 나를 너무 과대평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직접 해보기와 같은 부록의 질문도 생각보다 바로바로 나오지 않았고 대답을 선뜻하지 못하겠는 질문도 꽤나 있었습니다 책을 읽어 가며 깨달은 점도 많았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.
책을 읽고 난 후에 뭔가 뿌듯했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나의 인생의 가치관에 큰 변화를 줄 수있었습니다 고작 책 한 권으로 이런 변화가 생기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저도 신기합니다..
사람마다 다르고 케바케이지만 저한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살면서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하네요 다만 책 두께가 좀 있어서 시간을 내서 읽으셔야 할 것 같아요절대 광고는 아닙니다!!
담에는 또 뭘 리뷰해볼까요 ㅎㅎ
그럼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🙏
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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